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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패밀리 데이' 개최

임직원·가족 3000여명 참여

30년 성장 이끈 구성원 격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임직원과 가족이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 ‘패밀리 데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도쿄일렉트론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패밀리 데이’ 30주년 기념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도쿄일렉트론코리아


세계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TEL)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3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공헌한 임직원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직원들과 가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구성원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이 조성됐다. 게임존, 체험존, 포토존, 키즈존, 푸드트럭존, 피크닉존 등으로 꾸며진 이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각종 즐길 거리와 캐릭터 밴드, 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 삼천리대극장에서는 설립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는 30주년 기념식에서 “코로나 이후 5년만에 사원, 가족분들을 모시고 패밀리데이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사원들과 가족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즐겁게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개최된 축하 공연에서는 일본인 캐릭터 '다나카'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경욱 씨의 사회와 함께 가수 이채연, 민경훈, 브브걸의 무대, 불꽃 놀이 등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직원은 “입사 후 처음 참석한 패밀리데이인데 엄청난 규모에 놀랐고 다시 한번 회사 임직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직원들과 마음으로 연결된 회사'를 목표로 새로운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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