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7일 오후 12시 47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8% 상승한 3563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42% 오른 216만 1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66% 증가한 28만 8600원, 리플(XRP)은 0.09% 상승한 682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03% 하락한 332.9원이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38% 하락한 26260.8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10% 상승한 1593.29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3% 내린 0.9995달러, BNB는 0.47% 오른 212.48달러다. XRP는 0.85% 떨어진 0.502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9억 4363만 달러(약 5조 3266억 원) 가량 하락한 1조 458억 9855만 달러(약 1412조 6951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내린 4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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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 서비스 머니그램이 비수탁형 디지털 지갑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더블록은 머니그램의 성명을 인용, 고객이 법정화폐를 가상자산으로, 또는 그 반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 비수탁형 디지털 지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24년 1분기 출시 예정이며 머니그램은 “새 지갑이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스 홈즈 머니그램 최고경영자(CEO)는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돕고 지구상의 디지털 결제 커뮤니티를 연결하려는 머니그램의 비전은 오늘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머니그램은 스텔라 디벨롭먼트 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인 블록체인 엑세스를 제공하는 단일 최대 규모의 법정화폐 온/오프 램프 제공업체가 됐다”면서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대한 더 나은 기회 창출을 가능케 하는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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