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 1 블록체인 셀레스티아가 6000만 개의 토큰을 에어드랍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최초 모듈식 데이터 가용성 네트워크를 구상 중인 셀레스티아가 토큰을 배포하는 ‘제네시스 드롭’을 진행한다.
셀레스티아는 커뮤니티 구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자사의 기본 토큰인 ‘티아’를 에어드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티아 전체 공급량 6%인 6천만 개가 배포된다. 셀레스티아에 따르면 티아는 57만개 이상의 온체인 주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셀레스티아는 이번 제네시스 드롭을 통해 셀레스티아가 운영하는 블롭스페이스 이용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드롭으로 얻은 티아로 블롭스페이스 비용을 지불해 누구나 개인 불록체인을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셀레스티아는 최초의 모듈식 블록체인을 구축한 바 있다. 모듈식 블록체인은 기존 블록체인과 달리 합의 레이어를 실행 레이어와 분리해 분산성·확장성을 보다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모듈식 블록체인 이용자들은 합의 레이어를 설정할 필요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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