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086520)는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비롯한 에코프로 전체 그룹사 임직원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한다. 사무실과 로비의 대기전력 줄이기를 실천하고 환경정화, 탄소 중립 캠페인, 굿사이클링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생산체계도 친환경적이다.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 세계 최초로 구축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은 폐배터리 재활용률을 99.4%까지 높였으며 공정 개선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김병훈 대표는 “에코프로그룹은 환경과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친화 경영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황성우 삼성SDS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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