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프로젝트는 네옴시티와 더불어 사우디의 5개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규모 관광산업 육성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RSG(Red Sea Global)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 Public Investment Fund)이 전액 출자한 곳으로 사우디 왕세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이 의장으로 있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네옴시티에서 사우디 남쪽 산업도시인 얀부까지 200km에 이르는 홍해 해안선을 따라 22개 섬과 해변, 사막을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한편 H2O는 2021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KDB산업은행 등 다수 투자사에서 3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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