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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美고용 보고서 발표 앞두고 강보합세…2400대 후반서 마감

코스피가 전장보다 5.13포인트(0.21%) 오른 2,408.73으로 장을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6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는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포인트(0.21%) 오른 2408.73으로 마감했다. 이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22%) 오른 2408.81에 개장한 뒤 비교적 좁은 폭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05억원, 17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26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락 구간을 거치면서 기관 등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9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공식 지표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반영되면서 지수의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0.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1%), POSCO홀딩스(005490)(0.59%) 등이 상승했다.

특히 북미에서 판매되는 현대차(005380)그룹 전기차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시설인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된다는 소식에 현대차(0.89%), 기아(000270)(2.04%) 등이 올랐다.



반면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1.05%)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0.75%), LG화학(051910)(-0.5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2.36%), 비금속광물(1.49%), 기계(0.51%)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0.81%), 화학(-0.28%) 등은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1.92%) 상승한 816.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6포인트(0.36%) 오른 803.88로 출발한 뒤 점차 상승폭을 키우다 818.39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각각 1837억원, 582억원이었으며 개인은 235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86%), 에코프로(086520)(1.70%), 포스코DX(022100)(3.82%) 등이 올랐다.

반면 엘앤에프(066970)(-1.3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3%)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6조4670억원, 5조713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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