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너무 적어서"…여교사가 부업으로 한 일에 美 '발칵'

교사 그만 두고 본격 성인물 배우로 데뷔

“학생들은 절대 AV 방송을 봐서는 안 돼”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미국의 고등학교 여교사가 성인용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성인방송’을 하다 이 같은 사실이 적발되자 본격적으로 성인영상물(AV) 배우로 데뷔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해 28살인 미국 미주리주 고등학교 영어 교사 브리아나 코페이지(사진)씨가 주인공으로 그는 낮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AV 방송’을 하는 이중생활을 해왔다.

코페이지씨의 ‘AV 방송’ 사실은 그의 구독자 중 한 명이 교육청에 고발하면서 덜미가 잡혔고, 교육청이 조사에 나서자 그는 지난 주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교사일을 그만 둔 코페이지씨는 정식으로 AV배우로 데뷔했다. 이에 어린 학생을 가르쳐야 할 교사가 AV 방송을 한다는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교사 월급이 너무 적어 부업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AV 방송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학교와 계속 싸우고 싶지 않고 또 AV 배우가 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 퇴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페이지씨는 그동안 ‘AV 방송’을 통해 매달 8000~1만달러(1000만~1300만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를 고발한 사람은 학생이 아닌 성인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은 ‘AV 방송’을 절대 봐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