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12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오텀 사이즈업 쿠폰’을 발행한 가운데 사용 첫날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폭주해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멤버십 골드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오텀 사이즈업 쿠폰을 발행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부 음료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사이즈업 쿠폰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돌체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다.
해당 쿠폰은 12일부터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첫날인 이날 동시 접속자가 급증해 시스템이 마비된 것이다.
오전 스타벅스 앱에 접속하자 ‘동시 접속자가 많아 잠시 대기 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앱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대기 인원은 1만명 안팎으로 대기 시간은 10분 이상으로 안내됐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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