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이 재활용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SK지오센트릭이 대중과 소통하는 광고 영상을 선보인 것은 2011년 회사 창립 이후 처음이다.
SK지오센트릭은 13일 폐플라스틱 등 한번 사용된 자원을 재활용해 끊임없이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였다.
조개껍데기로 나전칠기를 만드는 이미지를 활용해 사물의 쓸모를 다시 찾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021년 사명을 SK종합화학에서 SK지오센트릭으로 변경하며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모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울산 ARC'의 착공도 앞두고 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창사 이래 첫 기업 광고 캠페인을 계기로 회사 비전을 고객 및 대중과 함께 더 활발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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