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증시]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 기관·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위(10월 13일)

13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최근 이틀 동안의 반등을 멈추고 전일보다 1%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3.67포인트(0.95%) 내린 2456.1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대비 18.97포인트(0.76%) 내린 2460.85에 개장한 뒤 장중 2452.83까지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3억 원, 2844억 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4234억 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보험(0.62%), 음식료(0.34%), 전기가스(0.20%) 등은 소폭 올랐고 기계(-2.63%), 운수창고(-2.25%), 건설업(-1.39%), 의약품(-1.25%) 등이 내렸다.

기관은 SK이노베이션(096770)(114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SDI(006400)(75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71억원), 한화솔루션(009830)(64억원), 코스맥스(192820)(55억원), 한미반도체(042700)(44억원), 삼성중공업(37억원), 롯데케미칼(33억원), 한국항공우주(32억원), 셀트리온(25억원)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315억원)과 유한양행(263억원), SK하이닉스(000660)(202억원), LX세미콘(196억원), POSCO홀딩스(189억원), 기아(000270)(161억원), NAVER(119억원), HL만도(115억원), 현대차(108억원), 대한항공(79억원)등을 팔았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773억원)를 비롯해 기아(222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123억원), 한올바이오파마(009420)(111억원), 삼성생명(032830)(106억원), 삼성전기(009150)(90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 78억원), 우리금융지주(75억원), 한미반도체(74억원), SK텔레콤(70억원)등을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508억원), POSCO홀딩스(412억원), 유한양행(337억원), 포스코퓨처엠(295억원), LG에너지솔루션(241억원), 한온시스템(206억원), 삼성SDI(128억원), SK이노베이션(127억원), 코스맥스(126억원), HL만도(110억원)등을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