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19일 오후 1시 1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3% 상승한 3861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40% 내린 211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07% 증가한 28만 6000원, 리플(XRP)은 0.89% 감소한 660.0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96% 하락한 3만 2100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93% 상승한 2만 8248.5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33% 하락한 1547.36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내린 1달러, BNB는 1.62% 감소한 209.05달러다. XRP는 0.51% 하락한 0.483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518억 7000만 달러(약 206조 2698억 원) 가량 증가한 약 1조 800억 달러(약 1466조 856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47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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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프로토콜 엘릭서가 750만 달러(약 101억 8500만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금은 분산형 주문서 교환 전반의 유동성 개선을 위해 엘릭서가 고안한 1억 달러 가치의 프로젝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엘릭서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교환하는 주문서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 위험 수익 프로필로 메이커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엘릭서는 입찰-호가 프로세스의 긴밀성 향상 및 거래량 증가 등의 거래 환경 개선을 목표로 보다 큰 유동성을 장려한다.
필립 포트 엘릭서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팀 확장뿐 아니라 로드맵을 가속화해 프로토콜 인프라를 활용하는 추가 사례를 지원할 것”이라며 “시리즈 A를 마감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투자금 조성을 주도한 핵 VC에서는 “엘릭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왔던 거래소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엘릭서는 2년 이상 개발해온 기술로 주문서 교환 유동성 해결의 선두에 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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