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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공포도 막지 못한 비트코인 상승세…3만 달러 목전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만 달러선 안착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오후 7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4% 오른 2만 9766달러(4027만 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만 달러선을 돌파한 뒤 2만 9300달러까지 가격이 내렸지만, 3만 달러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격을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앞서 블랙록 등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SEC에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가상화폐 업계는 SEC의 승인은 사실상 정해졌고 승인에 대한 시간 문제만 남았다고 보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앞으로 수개월 내에 SEC가 승인할 것 같다”고 내다봤으며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승인 시기를 연말로 예상했다.

현재 블랙록뿐만 아니라 아크 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많은 자산운용사가 현물 ETF 출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이들 신청 기업은 SEC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서류 수정 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이 SEC와 계속해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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