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상승한 25일 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 이차전지주들의 주가 급락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일보다 20.34포인트(0.85%) 내린 2363.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대비 5.72포인트(0.24%) 오른 2389.23에 개장했으나, 배터리주 주가가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59억 원, 63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만 3615억 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16%), 음식료(1.88%), 운수창고(1.70%), 증권(1.56%) 등은 올랐고 철강금속(-3.36%), 전기·전자(-2.12%), 화학(-1.53%), 제조업(-1.48%) 등이 하락했다.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은 아모레퍼시픽(090430)(205억원)을 가장 매수한 가운데 LG전자(066570)(160억원), 롯데케미칼(011170)(132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9억원), 크래프톤(259960)(83억원), 호텔신라(008770)(77억원), 삼성전기(009150)(73억원), 아모레G(70억원), 현대제철(65억원), 효성티앤씨(56억원)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602억원)과 포스코퓨처엠(460억원), POSCO홀딩스(418억원), SK이노베이션(285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158억원), 셀트리온(151억원), LG화학(143억원), 삼성SDI(134억원), 카카오(112억원), KG스틸(81억원)등이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000660)(244억원)를 비롯해 LG전자(167억원), 유한양행(000100)(140억원), NAVER(035420)(125억원), 삼성전자우(005935)(100억원), LG생활건강(051900)(100억원), 한미반도체(042700)(69억원), 카카오(63억원), 삼성전기(62억원), 현대모비스(57억원)등을 순매수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89억원)과 삼성SDI(872억원), 포스코퓨처엠(639억원), LG화학(525억원), 삼성전자(339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27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78억원), SK이노베이션(152억원), 현대차(142억원), KB금융(129억원)등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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