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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2300선도 '조마조마'…외인 4700억 쏟아내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며 230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장중 2303까지 다가가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6일 오후 1시45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6.13포인트(2.38%) 하락한 2,307.0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35포인트(1.58%) 내린 2,325.82에 개장한 뒤 2303∼2330선 사이를 오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4722억원어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44억원, 1217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97%)와 삼성생명(032830)(0.41%)만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나머지 종목은 모두 ‘파란불’이다.



오전부터 KB금융(105560)(-0.55%), 신한지주(055550)(-0.14%)가 약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000660)(-5.88%), LG화학(051910)(-6.55%), 포스코퓨처엠(003670)(-8.03%)는 내림세가 더 가팔라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14포인트(3.52%) 떨어진 743.7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0포인트(2.49%) 내린 751.64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14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20위권 가운데 알테오젠(196170)(6.39%)이 오전의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루닛(328130)(0.57%)은 오름폭이 줄며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펄어비스(263750)(-0.21%)가 약보합권으로 돌아선 가운데 HPSP(403870)(-10.83%), 에코프로(086520)(-8.41%), 포스코DX(022100)(-7.91%) 등이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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