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에도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1.63포인트(0.76%) 하락한 3만 2784.30으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9.54포인트(1.18%) 떨어진 4137.2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5.62포인트(1.76%) 밀린 1만 2595.6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보다 26.11포인트(0.38%) 내린 6888.96으로, 영국 FTSE100지수는 59.77포인트(0.81%) 하락한 7354.5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161.13포인트(1.08%) 빠진 1만 4731.05로 장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