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커넥트웨이브(119860)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G마켓 ShipG(쉽지)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hipG는 해외직구 시장 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소상공인(SME, Small and Midium-sized Enterprises) 셀러(판매자)의 배송 안정성, 품질 관리 등을 위해 G마켓이 출시한 올인원 서비스로 중국 내 제품 보관부터 배송, 재고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몰테일은 최근 CBT(국가 간 거래/한국제외)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B2B영역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간 200만 건 이상의 해외 직구건수(구매 및 배송대행)를 기록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과 시너지를 내며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일일 약 10,000건의 물류 처리 능력을 갖춘 몰테일의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자사 인력을 활용한 직영 운영으로 주 7일 센터 가동 및 물류 단독 처리 환경 확보, ▲자체 X-Ray 설비를 통해 수령한 택배의 문제 조기 발견 및 선제적 조치 가능, ▲ 체계화된 CS팀 구축 등의 인프라 등이 강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따.
몰테일 관계자는 “G마켓 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 선정은 몰테일의 물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는 물론 셀러들을 위한 B2B 서비스 개발로 자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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