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전직 임원들이 설립한 신생 가상자산 스타트업 바스티온이 미국에서 송금 라이선스(MTL)를 취득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스티온은 설립 한 달 만에 미국 뉴햄프셔주와 아칸소주에서 MTL을 얻었다. 바스티온은 각 주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 신청한 MTL은 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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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은 알케미페이, 코인베이스, 문페이 등과 함께 라이선스를 보유한 가상자산 업체 리스트에 올랐다. 바스티온 이용자는 결제 수단 제공, 예금, 선불 결제, 가상자산 거래 등의 분야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에데퀴오우악 바스티온 공동창업자는 “뉴햄프셔와 아칸소에서 MTL을 취득한 것은 우리의 장기적 목표 실현에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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