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직원의 절반 가량을 해고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픈씨2.0 출시 준비 과정에서 감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NFT 작품 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오픈씨는 ‘Bored Apes’와 ‘Pudgy Penguins’를 포함한 NFT 컬렉션을 거래하고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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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시장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를 지칭하는 ‘블루칩 NFT’의 경우 8월 최저 가격이 25% 이상 하락했다. NFT의 하한가는 판매자가 받기 희망하는 특정 디지털 컬렉션의 최저가다.
데빈 핀저 오픈씨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아트 수집품의 부진이 이어져 운영 직원을 줄였다”면서 “우리는 더 빠른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운영 방식을 바꿔 사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소규모 팀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픈시는 지난해 7월에도 직원의 약 20%를 해고한 바 있다. 당시 직원 수는 23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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