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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성장 돌파구 필요…투자의견·목표주가↓”

[삼성증권 보고서]

“가입자 성장 지속되지만 신사업 미진”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삼성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종전 1만 5000원에서 1만 1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민화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해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며 “전력비, 상각비,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타 판관비 등 영업비용 증가는 구조적인 요인으로 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3분기에도 가입자 순증세는 이어졌다. 커넥티드카 등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증가로 MVNO(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대비 53.1% 증가해 무선 가입자 성장을 이끌었다.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 부문 수익은 각각 같은 기간 2.8%, 7.9% 늘었지만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둔화되며 기대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연간 서비스 수익 가이던스로 4%를 제시했는데 3분기 누적 실적을 고려할 때 미달할 가능성이 크다”며 “유·무선 가입자 성장은 지속되고 있지만 미디어·인공지능(AI)·B2B 등 신사업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미진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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