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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영업익 111% 급증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문의약품 처방 실적 호조

JW중외제약 과천 신사옥. 사진 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001060)이 전문의약품 처방 실적 증가에 힘 입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한 1829억 원,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268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377억 원, 영업이익은 70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각각 10.7%, 91.2%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성장하며 3분기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3분기 ETC 매출은 1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했으며 OTC는 138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2% 늘었다.

제품별로는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3분기 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5월부터 비항체 환자 대상 급여 신설로 실적이 개선되며 9월 기준 3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인 ‘리바로젯’의 3분기 매출은 170억 원으로 전년 3분기 대비 77% 증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오리지널 의약품 중심으로 견고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바탕으로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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