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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매트리스가 실적 쌍끌이…코웨이, 2개 분기 연속 매출 1조

[3분기 1조 77억 기록]

태국법인도 흑자전환 성공

年 매출 4조 달성 가능할듯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코웨이




코웨이(021240)가 3분기 매출 1조 77억 원을 기록해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매출 1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으며, 2개 분기 연속 매출 1조를 기록한 것 역시 사상 최초다. 얼음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을 비롯해 신규 브랜드 ‘비렉스’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코웨이는 올 3분기까지 누적 2조 9621억 원을 기록해 연 매출 4조 원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코웨이는 지난해 3조 85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8일 연결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1조 77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3% 증가한 195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코웨이의 올해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2조 9621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5651억 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비결은 비렉스 브랜드 매출과 해외 법인 실적이 견고하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12월 선보인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는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3분기 환경가전 부문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6011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1.8% 올랐다. 해외법인의 경우 올 3분기 전체 매출액이 36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미국 법인 매출이 4.9% 성장한 53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태국 법인은 매출이 57.0%나 증가한 299억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선보인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도 꾸준한 혁신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지금의 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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