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9일 오후 1시 1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97% 상승한 4846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23% 증가한 254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68% 오른 33만 2800원, 리플(XRP)은 0.84% 늘어난 917.5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3.33% 상승한 5만 890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3.54% 증가한 36548.1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94% 오른 1919.39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전일 대비 0.03% 내린 1달러, BNB는 2.2% 늘어난 250.98달러다. XRP는 0.93% 상승한 0.69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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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4633억 7000만 달러(약 605조 5319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3700억 달러(약 1790조 316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증가한 69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가상자산 거래소 OPNX가 유럽 연합(EU) 전역에서 현물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OPNX가 리투아니아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그간 EU 내 일부 관할권에서는 특정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현물 거래 서비스 운영이 가능했지만, 이번 승인에 힘입어 EU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거래소는 “최고 수준의 규정·보안 준수를 요구해 고객 파악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레슬리 램 OPNX 최고경영자(CEO)는 리투아니아 당국으로부터 VASP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은 OPNX의 전 세계적인 확장과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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