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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2030년 친환경소재 영업익 4배 성장할 것"

'친환경소재 밸류데이' 개최

모빌리티 등 4개 부문 로드맵 제시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소재 밸류데이’에서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2030년 친환경 소재 부문 영업이익을 4배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강재, 모빌리티, 이차전지 소재, 철강 원료 등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소재 밸류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친환경소재 사업의 203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2배, 4배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사업을 크게 △에너지강재 △모빌리티 △이차전지 소재 △철강 원료 등 4가지 사업군으로 나눠 성장 로드맵과 구체적인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에너지 강재 사업은 2030년 223만 톤 판매를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특화 강재 ‘그리닛’을 기반으로 포스코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통해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차 밸류체인으로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배터리, 부품, 모터, 차체를 아우르는 통합 수주를 전개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는 기존 대비 10배 규모인 2030년 35만 톤 공급 체제를 갖출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산(흑연·리튬·니켈), 원료(동박), 소재(음극재·양극재·활물질), 배터리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키워 나갈 전망이다. 철강 원료 사업에서는 철스크랩 확보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그룹사향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총 26기의 글로벌 수집기지를 구축해 포스코의 수요 전망치 500만 톤 공급 체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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