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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KB증권과 손잡고 폐핸드타월 재활용 나선다…“소각 쓰레기 2800㎏ 감축 효과”

협약 통해 핸드타월 재활용에 적극 동참

KB증권 대치사옥 등에 관련 시스템 구축

향후 검토를 통해 본사 등으로 확장 예정

“타기업과 협력하면 약 50톤 재활용 가능”

이달 7일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손승우(왼쪽)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과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KB증권과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용 후 버려지는 핸드타월이 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사회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KB증권 대치사옥과 용인 연수원에 폐핸드타월을 수거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후 검토를 거쳐 본사 등 기타 건물까지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사내 홍보를 통해 사용한 핸드타월의 분리배출을 생활화한다, 유한킴벌리는 회수한 핸드타월을 원료로 재활용해 새로운 완제품을 생산한다. 손의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자원으로서 10장 중 9장 이상이 원료로 재사용될 수 있다는 게 유한킴벌리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 핸드타월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2800㎏의 소각 쓰레기 감축 효과와 함께 소나무 260여 그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들과의 협력한다면 올해 약 50톤 규모의 폐핸드타월 재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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