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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롤드컵 4번째 우승 눈앞…T1, 결승 진출

T1, 징동 게이밍 3:1로 꺾어

19일 고척서 웨이보 상대 결승

구마유시 "LPL에게 지지 않는다"

'페이커' 이상혁. LCK 유튜브 캡처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팀인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T1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롤드컵 4강전에서 중국 리그 징동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과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특히 페이커는 4세트 22분 한타에서 '카나비' 서진혁과 '나이트' 줘딩을 제압했다. 연이어 징동 라이너들을 연이어 쓰러뜨리며 사실상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T1은 이달 19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지난 8강 승리 후 인터뷰에서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T1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주목된다.

롤드컵은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한국 팀 T1 대 DRX의 대결로 치러진 2022 롤드컵 결승전은 전 세계에서 514만 명(중국 제외)이 동시 시청했다. 롤드컵은 첫 대회인 2011년 이래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한국에서 열린 것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T1은 2016년 이후 팀 통산 4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T1이 우승할 경우 한국이 통산 8회 롤드컵 우승 국가가 된다. 한국 팀은 세 번째 롤드컵인 2013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5회 연속으로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8년·2019년 롤드컵에서는 중국 팀이 연달아 우승했으나 2020년에는 담원 게이밍(DK의 예전 이름)이 정상에 오르며 중국의 3연패를 막았다. 2021년 롤드컵에서는 중국 EDG가 우승했지만 지난해에는 DRX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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