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FSN(214270)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5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47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FSN 관계자는 상반기 적자 마감하였던 FSN은 강도 높은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3분기 마케팅, 커머스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경기 불황과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여러 외부요인으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저조했으나 경영효율화를 위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고, 각 사업구조도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하면서 빠르게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실제로 하반기 들어 광고, 마케팅 부문의 광고 수주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신사업들 역시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경제상황 등 외부요인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며 미래 먹거리를 발빠르게 발굴하고 성장해 나가는 FSN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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