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법률 종합 포털 ‘로톡’이 출시 9년 만에 누적 법률상담 10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MZ세대의 상담 의뢰가 75%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법률 서비스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앤컴퍼니는 로톡의 누적 법률상담 1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법률상담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출시한 로톡은 변호사와 의뢰인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누구나 쉽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출시 이후 국민들의 사법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지난 한 해만 약 23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법률 포털로 자리 잡았다.
로톡은 △온라인 상담 △15분 전화상담 △20분 영상상담 △30분 방문상담을 제공한다. 의뢰인은 편한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변호사와 법률상담을 할 수 있다. 로톡 법률상담 건수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9.8% 증가했다. 연간 상담 건수는 20만 건 수준에 달하며 최근 누적 상담 건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로톡에서는 MZ세대(18세 이상 44세 이하)를 중심으로 활발한 법률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 비중은 전체 의뢰인의 75%에 이른다. 전체 상담 건수 중 일과시간 외 야간 및 심야 상담 비중은 28%, 주말 상담 비중은 18%로 의뢰인들이 시간·장소에 구애 없이 편리한 법률상담을 받고 있다.
로톡은 누적 법률상담 1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로톡을 통해 법률상담을 받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후기를 작성한 의뢰인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내용과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로톡 서비스 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본환 대표는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없었더라면 누적 법률상담 100만 건 돌파라는 큰 성과에 결코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의 사법 접근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