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3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LG전자는 인체공학디자인상 9개 중 4개를 수상했다.
향후 출시할 신제품 가습기가 최고상(Grand Prix)을 수상했다. 유니버셜 키오스크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상을,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XR 웨이파인딩 사이니지는 '베스트 이노베이션(Best Innovation)' 상을 받았다.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안마의자 제품은 '스페셜(Special)'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을 배려하는 사용자 경험 디자인으로 제품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