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042670)가 TV 홈쇼핑에 이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서 굴착기를 판매한다. 신규 건설기계 브랜드인 ‘디벨론’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 굴착기를 전시·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친환경 전기 굴착기(DX20ZE) 1종과 미니 굴착기 2종(DX17Z-7, DX30Z-7)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전기 굴착기 실물도 처음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전시한다.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백화점에 굴착기 전시 공간을 꾸미고 영업팀 직원이 상주해 굴착기에 대한 설명과 판매 상담도 진행한다.
또 18일에는 최근 디벨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다영의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다영은 직접 굴착기 조종 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해 소형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취득한 ‘굴착돌’로 주목을 받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대중들이 건설 장비를 직접 보고 촬영할 기회를 제공해 디벨론을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