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랩스가 모바일 지갑 앱을 안드로이드에 정식 출시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니스왑의 지갑 앱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공개됐다. 유니스왑은 지난 4월 iOS 버전을 출시, 안드로이드 버전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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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유니스왑의 지갑은 이용자들의 요청이 좀더 반영됐다. 칼릴 카푸오조 유니스왑 랩스 디자인부사장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듣고 앱의 지갑 주소 표시 위치를 바꿔 주소를 복사하고 붙여넣기 쉽게 했다”며 “별도의 웹 브라우저 확장 없이 앱 내에서 분산형 거래소(DEX)를 통해 스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원되는 언어의 폭도 크게 늘었다. 해당 앱에는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및 중국어가 지원되며 가상자산의 가격을 현지 통화로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카푸오조는 “트위터와 커뮤니티로부터 안드로이드 출시는 대체 언제냐는 질문이 끊이질 않았던 만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한편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개선 사항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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