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6일 오후 12시 5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74% 증가한 5004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2.24% 상승한 274만 4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0% 오른 33만 8200원, 리플(XRP)은 1.35% 높아진 863.7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6.51% 증가한 8만 835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5.67% 증가한 37434.7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4.13% 상승한 2052.72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높아진 1달러, BNB는 3.53% 오른 252.99달러다. XRP는 2.88% 상승한 0.646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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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5991억 3000만 달러(약 780조 7862억 1600만 원) 가량 증가한 1조 4300억 달러(약 1863조 862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7포인트 증가한 77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바이낸스 재팬이 현지 수요가 가장 많은 13개의 토큰을 신규 상장한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 재팬이 이달 27일부터 13개의 토큰을 신규 상장한다.새롭게 추가되는 13개의 토큰에는 헤드라 해시그래프(HBAR), 니어 프로토콜(NEAR), 옵티미즘(OP), 이뮤터블 엑스(IMX), 아비트리움(ARB), 더 그래프(GRT), 렌더 토큰(RNDR), 디센트럴랜드(MANA), 이오스(EOS), 갈라(GALA), 에이프코인(APE), 클레이튼(KLAY) 및 리스크(LSK)가 포함된다.
바이낸스 재팬 측은 “신규 상장되는 13개의 토큰은 모두 일본 가상자산거래업협회(JVCEA)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며 “일본 시장에 100개 토큰을 지원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한 큰 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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