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합참 “北 신형 고체연료 IRBM 개발 중…시험발사 가능성 높아”

북한이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용 고체연료 엔진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향후 실제 (IRBM) 시험발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16일 평가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사거리 측면에서 고체 추진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은 유사시 괌을 포함해 유엔사 후방기지, 주일 미군기지에 대한 타격, 미국 증원 전력 및 유엔사 전력의 한반도 지원을 차단하기 위한 타격 능력 확보 조치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또 “개발 중인 고체 추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에 이어 중거리용 신형 고체 추진 탄도미사일까지 확대 개발하기 위한 첫 단계의 활동"이라며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기술개발 동향과 활동,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 추적 감시 중”이라며 “군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 억제의 실행력을 제고하는 한편 한국형 3축 체계 등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