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부광약품(003000) 단독 대표이사에 올랐다. OCI홀딩스(010060)는 지난해 부광약품을 인수한 바 있다.
부광약품은 이우현·유희원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우현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부광약품 측은 “유희원 각자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화학 기업인 OCI는 지난해 2월 부광약품의 지분 10.9%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OCI홀딩스는 시너지헬스케어펀드를 통해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 기업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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