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동반하는 한국여행 상품이 부산에서 출시된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한국여행 상품 1호 ‘댕댕이와 함께 가는 부산여행’ 모니터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단에는 일본 언론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등 10명이 반려견 5마리와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과 차량, 음식점,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에 개선사항을 전달한다. 시 등은 이를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 한국여행 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반려견 동반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부산,억수로좋다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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