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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2차전지주 뛰자…코스피도 '미소'

2490선 강보합…코스닥 810선 회복

코스피가 전장보다 21.35포인트(0.86%) 오른 2491.20으로 마감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4.02p(1.75%) 오른 813.08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0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490대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1.35포인트(0.86%) 오른 2491.20으로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5.13포인트(0.21%) 내린 2464.72로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375억원어치, 외국인은 1,00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5,395억원 순매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상당 부분 완화된 가운데 오늘은 기관 중심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수급이 유입돼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는 특히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반도체가 증시 상승 탄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2.78%)을 비롯해 POSCO홀딩스(005490)(1.83%), 삼성SDI(006400)(3.72%)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 상승으로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화오션(042660)(12.04%)과 삼성중공업(010140)(4.32%)등이 올랐다.

업종별로 기계(2.38%), 철강 및 금속(1.47%), 화학(1.25%) 등은 올랐고, 섬유의복(-0.75%), 의료정밀(-0.5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2포인트(1.75%) 오른 813.08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포인트(0.15%) 내린 797.83으로 시작해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상승 반전해 810선을 회복했다.

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8억원어치, 533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2,143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5.46%), 에코프로(086520)(7.2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1.88%)은 내렸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6조5,455억원으로 평소보다 적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6조4천18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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