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453340)가 ‘2023년 생계형 적합업종 상생노력 우수 유공자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일부 업종과 품목에 대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진출을 제한하는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그린푸드는 장류·면류 등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품목에 해당하는 PB(자체 브랜드) 제품 외부 유통·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중소기업 상품을 매입하는 등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와 함께 식품 안전 관련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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