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핵심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2023년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Pnet은 IP와 관련한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단체, 대학, 출연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정책을 제언하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올해 14번째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 KIPnet에서 검토된 IP 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백만기 지재위원장의 개회사와 국회 세계특허허브국가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세이빙 코리아(Saving Korea)를 위한 IP 창조의 중요성 및 핵심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이후 세션별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백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IP 산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공유하는 자리로, 디지털 대전환 및 산업 융복합이 가속화하는 시점에서 IP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해 국가 경제 성장을 촉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