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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정철동 사장 후임 CEO로 문혁수 부사장 선임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CEO.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LG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옮긴 정철동 사장의 후임으로 문혁수 부사장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신규 CEO로 선임된 문 부사장은 LG이노텍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다. 그는 2009년부터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회사의 광학솔루션 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LG이노텍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문 부사장의 CEO 선임과 함께 전무 3명, 상무 4명 등 총 7명을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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