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4일 오후 12시 4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8% 상승한 4991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22% 증가한 276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0% 오른 31만 3400원, 리플(XRP)은 1.19% 상승한 830.5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20% 떨어진 7만 675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02% 오른 37350.6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18% 상승한 2066.96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내린 1달러, BNB는 0.57% 하락한 235.45달러다. XRP는 2.05% 오른 0.6249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5823억 6000만 달러(약 759조 6303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4200억 달러(약 1845조 858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6포인트 오른 72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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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비트코인(BTC) 사용자가 310만 달러(약 40억 3713만 원)의 거래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 이용자는 55.77 BTC(210만 달러, 약 27억 3483만 원)를 송금하기 위해 83.65BTC(310만 달러)를 지불했다. 이는 12만528배 이상이며 기존 역대 최고가(50만 달러·약 6억 5115만 원)보다 6배 비싼 금액이다.
지난 9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팍소스는 BTC 채굴장 F2풀에 50만 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한 바 있다. 이는 단순 조작 실수로 밝혀져 F2풀 측은 결제된 추가 금액을 팍소스에 반환했다.
수수료 310만원짜리 거래가 발생한 BTC 채굴장 앤트풀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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