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49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932개사·금융회사 1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2019년 이래 5년 연속 A+등급을 부여받은 유일한 회사다.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2년 연속(2020년·2021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받았고, 한국ESG기준원이 지배구조 평가를 한 이래 역대 최초로 2년 연속(2022년·2023년)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지배구조 명예기업은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대상을 받은 기업 중에서 당해 평가연도에도 탁월한 지배구조 평가 결과를 획득한 경우 선정된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명예기업 수상은 글로벌은행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조기 정착, 최고경영자인 은행장의 확고한 신념과 소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이 현재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지배구조 명예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더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도 “국내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년 연속 명예기업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한국 ESG기준원이 제시하는 모범규준을 나침반 삼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문화를 더욱더 선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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