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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SK, 전 세계 사업장서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SK이노 9개국 사업장 응원 메시지

"부산 엑스포 준비된 최적의 도시"

SK어스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 구성원들이 현지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096770)의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사업장 구성원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막바지 응원에 힘을 쏟고 있다.

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전 세계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은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인 고 선임은 부산에서 열린 워크숍을 다녀온 기억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의 중심지인 부산은 엑스포를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SK이노베이션 페루 리마 지사, SK에너지 유럽 지사, SK배터리아메리카,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 SK프리마코유럽 등지에서도 엑스포 유치 기원 목소리를 전해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서린빌딩 및 전국 사업장과 주유소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KTX 래핑 열차를 운영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영상을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각국에 노출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유치 열망이 전달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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