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에 원하는 씨앗을 심어 기를 수 있는 ‘나만의 키트 패키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키트 패키지는 홀 5개가 있는 모듈형 키트 2개와 식물 영양제로 구성됐다. 씨앗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키트 패키지를 구입한 후 원하는 식물의 씨앗을 심으면 된다. 여러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이번 펀딩을 통해 틔운 미나와 꽃다발 컬렉션 패키지, 아토배기 화병 3종이 포함된 세트도 선보인다.
꽃다발 컬랙션은 금잔화 젠 골드, 임파첸스 비콘 화이트, 금어초 스냅샷 오렌지 등 틔운 미니에서 키우기 좋은 작은 꽃들과 허브류 씨앗 16종 중 5종의 씨앗을 선택해 꽃다발을 만드는 씨앗 패키지다. 아토배기 화병은 다 자란 식물 모듈을 옮겨 감상하거나 선물할 수 있도록 제작한 화병이다.
한편 LG전자는 틔운과 틔운 미니용 신규 씨앗키트도 추가 출시했다. 신규 식물인 오팔바질을 비롯해 딜, 루꼴라로 구성된 ‘향긋한 패키지 A’다. 틔운 미니용으로는 적청경채와 깻잎 2종의 새 씨앗키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나만의 키트 패키지를 이용해 자신만의 다양한 반려 식물을 기르며 차별화도니 ‘틔운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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