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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통계청장, 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 선임

경제정책·계량경제 전문성 인정

OECD통계 협력 활동 높게 평가





이형일(사진) 통계청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CSSP)의 의장단에 선임됐다. 지난 6월 한훈 전 통계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발탁되면서 의장단에서 사퇴한지 5개월 여 만이다. CSSP는 주요 국가 통계 개발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회의체로 국제 통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이 청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통계청은 28일 노르웨이(의장국)와 함께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미국, 유럽통계처(Eurostat)와 함께 한 청장이 8명의 의장단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매년 선출되는 의장단은 최장 3년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통계청장 개인 능력을 기준으로 의장단에 선출되는 특성상 한 전 청장에 이어 연이은 의장단 선임 결과는 한국 통계 역량의 국제적 리더십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번에도 이 청장의 경제정책과 계량 경제분야의 전문성을 통한 OECD통계 협력 활동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례적으로 회기중 OECD 통계데이터국장의 요청에 따라 현 의장단 위원들의 승인으로 선출됐다.



이형일 청장은 “행정자료 활용, 빅데이터 등 한국의 데이터 혁신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글로벌 통계의제를 선도하는 등 의장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제통계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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