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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 1% 도시숲 조성 위해 기부

이달 15일 서울 동대문구서 정원 조성 봉사 진행

밤부케어, 반년마다 지속 생산 가능한 원료 사용

유한킴벌리, ESG 목표 달성 위해 전사적 노력해

이달 1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진행된 늘봄어린이공원 야생정원 조성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도시숲 조성을 통한 녹색인프라 구축을 위해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리넥스는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늘봄어린이공원 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도시숲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해당 공원은 상대적으로 녹지가 취약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노후화로 인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이에 크리넥스는 녹지공간 개선을 위해 대나무 펄프로 만든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 1%를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6개월마다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100% 대나무펄프 원료를 적용했다. 여러해살이풀인 대나무는 반년이면 생산이 가능해 대체펄프로 여겨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크리넥스는 환경성 개선 제품 출시 및 원료의 환경성 제고 노력 등 가치소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FSC 인증 펄프 사용, 화장지 심 크기 최적화 등을 통해 연간 약 300톤의 펄프 사용을 줄여 숲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합지용 풀을 물로 대체하는 신기술 적용, 생분해 원료 사용, 잉크 사용량 감축 등을 통해 탄소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패키지 중 재활용 소재 강화, 메가롤 화장지 출시, 제품 손잡이 제거 등을 통해 연간 약 35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984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크리넥스 미용지 판매액의 일부로 조성한 기금이 마중물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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