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23년 국가코드부여기관협의회(ANNA) 특별총회를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ANNA(Association of National Numbering Agencies)는 지난 1992년 설립된 국제표준화기구(ISO) 지정 국제증권식별번호(ISIN) 운영·배포 및 관리 전담기구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세계 36개국 70여 명의 표준코드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가해 ANNA의 미션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고 ISO 금융상품 관련 기준 업데이트 동향을 점검했다.
거래소는 국내 유일의 금융상품 표준코드 부여기관으로서 1994년 ANNA 회원으로 가입해 2002년 10월에 특별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 거래 및 판매되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표준코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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