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금천구 오피스텔서 화재…"고양이 소행 추정"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오피스텔 건물에서 고양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오피스텔 건물 9층의 한 세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집안 집기 일부를 태우고 15분 만인 낮 12시 5분께 진화됐다. 불이 났을 당시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전자레인지가 켜져 있던 점, 집 안에 거주자가 키우던 고양이 1마리가 있었다는 점 등을 토대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건드려 작동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은평구 대조동 빌라에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건드려 난 불로 684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나는 등 고양이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외출 전 전기레인지를 비롯한 각종 콘센트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전원 버튼에 덮개를 씌울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