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 목동 사옥에서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주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먼저 국세청과 함께 운영 중인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 전통주 입점을 추진한다. 향후 ‘전통주 온라인 판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전통주 명인과 양조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주 명인, 양조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와 관련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에도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업무 협약은 전통주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을 시작으로 양조 중소·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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