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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그룹, AWS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 본격화

공동 판매·컨설팅 지원 등 협력

제프 클라우스(왼쪽 세번째부터) 아마존웹서비스 ISV 사업 총괄과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가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맥스그룹




티맥스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강화한다.

티맥스그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3’에서 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슈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이 될 새로운 기술을 공개한 티맥스그룹은 AWS와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티맥스그룹 상품의 공동 판매 지원, AWS의 전문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AWS 전문가들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부문에서 협력한다.



양사 협력은 AWS 리인벤트에서 공개한 티맥스그룹이 신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이어져 왔다. 티맥스그룹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계열사 티맥스티베로는 현지에서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Baas) ‘티맥스 디바스’를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티맥스티베로가 AWS의 지원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앞서 한국에서 티맥스티베로와 AW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엔 그룹사 차원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이뤄졌다”며 “27년 이어져 온 티맥스그룹의 기술력과 AWS의 글로벌 파트너십이 그려갈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그룹 계열사 중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클라우드 역시 AWS 리인벤트에서 신제품 ‘티맥스 클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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