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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미들 '사자'…코스피·코스닥 소폭 상승

'대규모 수주 훈풍' 에코프로비엠 15%대 껑충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있다. 코스피 종가는 전장 대비 9.94포인트(0.40%) 오른 2,514.95,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15%) 오른 828.52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4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소폭 오른 251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94포인트(0.40%) 상승한 2514.9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1포인트(0.69%) 오른 2522.22에 출발해 2525선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상승 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9억원, 1,7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4,123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외국 우려기업(FEOC) 관련 세부 규정안 이슈를 소화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에코프로머티(450080)(0.81%)가 장 중 12%대까지 급등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강보합세로 마감했고, 포스코퓨처엠(003670)(10.83%)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 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83%), LG에너지솔루션(373220)(0.35%) 등은 올랐으나 SK하이닉스(000660)(-1.13%), 현대차(005380)(-0.6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4%), 증권(1.97%)등이 상승했고 기계(-1.41%), 의료정밀(-0.87%)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15%) 오른 828.5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42포인트(0.17%) 오른 828.66에 문을 연 뒤 한때 837.95까지 올랐으나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 폭을 거의 내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73억원, 2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SDI와 대규모 수주 계약을 공시한 에코프로비엠(247540)(15.36%)이 급등한 가운데 에코프로(086520)(-7.87%), 알테오젠(196170)(-4.96%)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 대금은 각각 8조5,467억원, 10조3,6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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