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앞두고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 홍보 존(Zone)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사업비 8493억 원을 투입해 87만㎡의 부지에 자족시설용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분야를 주력 업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5%, 고양도시관리공사가 35%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홍보 존은 사업 소개 현수막 및 조명을 설치해 고양종합운동장 로비 좌측에 조성했으며 공사를 방문하는 시민은 홍보 존에서 사업개요와 개발계획안, 입지 환경, 기업 지원 제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의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자족도시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는 올해 4월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달 착공했다. 내년 하반기에 분양을 시작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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